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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대작품(5월) 한국사진방송 배택수 심사위원장 발표
국․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아카시아와 라일락 향기가 아파트 창문을 타고 흘러 들어 왔던 계절의 여왕인 5월이 가고, 온 세상의 풀과 나무마다 연두색에서 초록색으로 푸르러져 가는 계절! 6월이 찿아왔습니다.
6월 들어 낮 시간의 기온이 여름같이 올라가 그늘진 곳을 찿기도 하는데, 벌써부터 어떻게 여름을 보낼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일기도 합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면 찬 음료와 음식을 섭취해서 배탈이 나거나 몸이 차가워져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한사방 회원님들이 계획했던 일들이 절반은 완성되어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 실천이 되었나요?
회원 여러분은 얼마나 자신의 삶에 노력하고 계십니까?
만약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성과가 좋지 않다면 노력이 부족했을 것으로 남은 반년 동안 최선을 다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무더위로 힘겹고 어려운 계절이지만 뜨거운 여름 햇볕이 풍성한 결실을 위한 준비시간이기도 합니다.
혹시 6월의 탄생석을 아십니까?
부와 건강을 상징하는 진주가 탄생석으로서, 콩알 크기의 진주가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고의 시간이 걸려야 되는 것으로, 끓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회원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 아 래 ⇐
● 총 508점 출품 (2016. 4. 26 ∼ 5. 31까지)
● 초대 작품 - “갈망”(김석은) 외 44점
● 우수 작품 - “기원”(이용만) 외 140점
● 누드 작품 - “춤추는 여인” (하은숙) 외20점
● 심사위원
▪ 심사위원장
- 배택수(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사진) 초빙교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M.F.A,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2분과 ,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한국미학학회·한국미술이론학회 정회원
▪ 심사위원
- 김경복(예원대 문화예술대학원 전문가과정수료, 서울사진대전 추천작가)
- 최진규(동아대 예술대학 회화과(서양화전공), 한국누드사진가회원, 한사방초대작가),
- 정태만(Hassel club 운영위원, 한국 리얼다큐사진가회 회장, 한국사진방송 국장, 2013년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운영위원),
- 김석은(애니메이션 전공(석사), 문화재청 사진기자, 한사방 초대작가)
● 이달의 초대작품
● “갈망” 작가 : 김석은
● “빛의 질주” 작가 : 임윤식
● “강남역 10번출구 추모의 장소” 작가 : 오상복
● “94년 황학동” 작가 : 윤중열
● “동자승들의 일상” 작가 : 김석은
● “성불하세요” 작가 : 이종생
●“봄나들이” 작가 : 임종복
● “늦은봄이 오는 마을” 작가 : 김석은
● “봄을 기억해” 작가 : 손양승
● “쉬고싶다” 작가 : 안병희
● 작품평
이번 달에는 여행을 하면서 촬영하기 좋은 계절이 도래해서 그런지 여행사진이 많이 출품되어 어떻게 여행사진을 촬영해야 할지 초대작을 중심으로 작품평을 해 볼까 합니다.
여행사진으로 많이 출품되는 사진은 크게 국․내외 도시풍경, 바다, 산을 테마로 촬영한 것인데, 촬영지의 대부분은 국내의 잘 알려져 있는 유명 출사지의 도시․ 농촌의 일상이며,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지금은 ‘시선‘ , ’폰에빠지다‘ , ’동자들의 일상‘ , ’갈망’과 같이 가까운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등 동남아가 다수이고, ‘늦은 봄이 오는 마을’ , ‘품어주는 대지’등 유럽, 남미등의 도시․ 농촌 사진이 자주 출품되는 경향을 보고 세계화된 한사방의 작품에 고무되었습니다.
첫째로 해외여행사진 중, 이색적인 도시와 농촌의 일상, 풍물, 야경등을 촬영 할 때 주의 할 점은 ‘숨쉬는 땅’ , ‘늦은 봄이 오는 마을’ , ‘품어주는 대지’와 같이 풍경이 왜곡되지 않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와 ‘갈망‘ , ’시선‘과 같이 스넵촬영과 부분적인 이야기를 할 때 편리한 망원렌즈까지 포함된 줌렌즈 휴대해서 다양한 화각의 프레임으로 촬영하고, ’불켜는 날‘과 같이 아웃포커스를 많이 하면 배경이 많이 흐려져 어디서 무엇을 촬영했는지 알 수가 없으므로 적절하게 아웃포커스를 하고, 풍경 촬영 시 사람을 일부러 빼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될 수 있으면 사람을 넣어 풍경의 아름다움과 산, 사막, 들판, 건물등의 규모와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사람의 복장, 성별등이 주는 이야기를 돋보이게 촬영하며, 야경을 잘 촬영하기 위해서는 삼각대와 무선리모컨을 꼭 휴대해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바다풍경 촬영 시 주의 할 점은 광각으로 넓고 다양한 앵글과 프레임과 입체감, 원근감을 위해 깊은 심도로 촬영하고, 수평선이 기울어 지지 않게 촬영하며, 입체적인 빛인 일출과 일몰의 "매직․ 골든 아워" 시간에 필히 촬영합니다.
세 번째로 산사진 촬영 시 포인트는 산행 시 촬영 할때는 안전을 위하여 움직임을 멈추고 정지한 후 촬영하고, ‘보성 녹차밭의 일출’ , ‘묘도의 아침’과 같이 탁 트인 하늘을 배경으로 언덕, 들판을 촬영하고, ‘모데미풀’과 같이 폭포, 계곡의 물줄기는 삼각대를 활용해서 장노출로 촬영하며, 낮에도 산 속은 어두워 노출이 부족하므로 감도를 높혀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여행사진의 포인트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촬영지의 숙박, 쇼핑, 식사와 축제등 촬영정보를 사전에 습득하고, 촬영 대상이 가변적 ․ 순간적 ․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므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촬영을 해야 하며, 새벽, 아침, 점심, 오후, 저녁, 밤의 모습이 다르므로 출사를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와야지만 좋은 여행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특히 인물을 촬영 할 때는 눈이 마주치는 순간 촬영해야 좋은 인물사진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