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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 개최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이갑용)는 2016년 7월 4일(월)부터 7월 10일(일)
까지 제12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에도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지적장애 사진작가 11명이 매월 출사활동을 통
해 서울 내 명소를 촬영한 사진으로 약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사진 속에 담긴 많
은 이야기들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예술
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언어표현력이 부족한 지적장애인들이 ‘사진’이라는
예술매체로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타인과 소통하는 기
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촬영에 대한 뛰어난 열정으로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진
작가 박준용(19, 지적장애3급)군은 “흔들린 야경사진이지만 그 덕분에 사진이 3D작품으로 탄
생했다.”라며 대표작품을 소개했다.
박준용作_ 입체형 낙산공원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야외갤러리라는 특성으로 전시기간
중 어느 시간 때나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7월 7일(목) 오후6시~8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문의 : 김민희 사회복지사 (02-2654-08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