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김상철) 는 여름철 피서지 주요 해수욕장 등 피서지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하여 성범죄 근절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 양이틀간에 걸쳐 성범죄예방을 위해 을왕리ㆍ왕산 해수욕장 등 피서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성범죄 전담팀은 피서객이 집중 되는 시간 동안 을왕리ㆍ왕산 해수욕장에서 순찰을 하면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 전단지 부착 및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수시 점검과 백사장 주변 휴대전화를 이용한 몰카 촬영 단속 활동을 하였다
성범죄 전담팀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을왕리ㆍ왕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피서객이 가장 많은 13~18시에 집중적으로 활동을 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피서지 내에 성추행이나 휴대전화 등으로 피서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성범죄 순찰 및 검거활동,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피서지 탈의실ㆍ화장실 내에 정기점검을 통한 예방활동 등을 전개하여 여름철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신고방법으로는 경찰긴급 신고번호 112나 112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원터치를 통하여 신고를 할 수 있다
김상철 인천중부경찰서장은 “피서지 주변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아동ㆍ여성 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일명 몰카를 촬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뿐 아니라 성범죄자로 등록되어 신상정보가 공개 될 수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성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했을 경우 112 및 관할 경찰서로 즉시 신고를 하여 여름철 성범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국민모두가 함께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사진제공;중부경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