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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발에 혼을 싫은 옹기장이

2007년에무형문화재 25호 상주 옹기장으로 임명된 정학봉 옹의 6대 계승자인
등록날짜 [ 2016년07월13일 09시02분 ]

상주의 황옹을 만드는 도기소의 전통을 이어 6대 째 전통 방식으로
고조부 때부터 시작된 가업으로 상주와 보은 일원의 옹기공장에서 이어져 오다
상주 마을에 정착해 부친 때부터 옹기 업을 시작한 상주 옹기장 정대희 선생을 찾았다
.

  2007년에 무형문화재 25호 상주 옹기장으로 임명된 정학봉 옹의 6대 계승자인
아들 정대희 씨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

 

이글거리는 불가마에 도자기 굽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한국사진방송 기자 일행은 차실로 들어가 정대희 선생이 빚은 물 항아리에서
그가 빚은 호사 다발에 그가 권하는 보이 차를 한 모금 마시며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수 백점의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차 맛은 물론이요
,
 
단비를 맞이한 풀잎처럼 피로에 지친 마음이 포근히 가라앉는다.
 

이곳 흑암리 일대에는 옹기 흙이 많이 나오며,
지역주민들은 이 마을의 부락 명을 옹기 굴 또는 질구리라고 부르기도 해
옛날 이곳이 상주옹기가 많이 생산되었음을 알게 한다
.

상주지방 옹기제작과 관련해서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상주목조에 관내 오사요리라는 곳에
황옹을 만드는 도기소가 있었음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

  정대희의 옹기 업은 그의 고조부 때부터 시작된 가업으로 현재 6대째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통적인 제작방법을 활용해 만들어진 각종 옹기는 지상 위에 노출된
6칸 전통 장작 가마인 연실요(連室窯)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
 
제작품은 각종 항아리, 단지, 푼주, 자배기, 각종 반상기, 뚝배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생활용기명이 중심을 이루고,
옹기의 제작방식, 과정, 생산품의 종류나 조형성 등은 전통적인 옹기제작의 기본을 충실히 전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주지역 전통옹기의 맥을 현재에까지 잇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또한 그는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 받아 옹기장으로서 최고의 칭호를 받고야 말겠다.고  얘기했다.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 옹기에 대한 자부심과 혹독한 훈련을 통해서 나오는 자부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를 지어주며 새해동포 하는 심정으로 세상에 내어 보냅니다.

여보시게, 호사발! 동행의 먼 길, 같이 하길 소원하네.
느닷없이 가톡이 왔다.
반가운 마음에 반갑다고 답을 보낸다~~~
아 한번 오라고 보고싶단다. 나는 늦은 시간까지
포토샵.작업을 하면서 그때의 순간을 떠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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