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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협 김정식 부이사장 러시아 역사예술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250년 전통의 러시아 역사예술대학교는 사진작가 김정식 씨에게 지난 6월20일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음악, 행정. 사진 분야 교직원 다수가 배석한 가운데 류드 밀란 총장 명의의 학위증을 드미트리 슈밀린 부총장이 수여를 하였다. 대학교측은 시종 장내의 영상 촬영과 잔잔한 영상분위기를 만들었다. 외에도 이날 김정식 작가와 함께 초청되어 그룹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13명에게도 역사예술대학교는 감사패를, 헬싱키대학교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박사학위 수여는 김정식 부이사장의 저서 ‘숨쉬는 바다’를 살펴 본 역사예술대학교 교직원들이 수준 높은 사진 장면마다 인상적이라 평했고, 지난해 8월 초청받아 1차 전시회를 하면서 박사학위 수여를 권유받게 된 것이다. 이에 김 정식 교수는 사진작가 생활뿐만 아니라 예술로 표현하는 바다의 사진기법을 수차 논문과 사진으로 제출하여 인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의 사진협회나 미술협회에 등록된 회원은 없다. 부이사장은 러시아 사진협회 회원 겸 임원으로 등록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사진 박물관과 영화 사진관이 많기에 사진협회의 활동이 아주 많다. 또한 핀란드 시는 2017년 3월 이후에 ‘한국 사진작가 초대전’ 개최를 부이사장께 의뢰를 하여 전시회 초대전이 이루어 진 것이다.
한편
250년의 전당인 러시아 예술역사대학교와 핀란드 명문인 헬싱키대학교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이며 가천대학교 문화학부 디지털사진미디어 교수인 김정식 교수 외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13명을 초청해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그룹 전시회를 가졌다. 러시아 역사예술대학교는 지난해 8월 초청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초대전이었고, 핀란드 헬싱키대학교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시회를 가졌다.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한복, 전통가옥 등의 사진 작품에 매우 만족했으며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식 부이사장은 방문객 대다수에게 A4 용지 크기의 디아섹으로 제작된 작품을 선물로 드려 한국의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으며 이번 전시 작품들은 각 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관람객 아르메니아 수잔나는 ‘사진이 참 좋다. 한국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다. 사진이 강한 인상을 안겨 주고 감동적이다’을 되풀이 했다. 이어 전시 사진 작품과 한국에 대한 깊은 영감이 가슴깊이 치밀려 와서 아르메니아의 아주 오래된 노래 ‘고향 떠난 그리움’을 열창으로 화답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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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나 핀란드의 학교 교육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으로 12년이다. 대학은 무료교육이나 성적관리가 엄격하고 학점 취득이 어려워 졸업이 쉽지 않으며, 외국인은 유상교육이라 한다.
상대를 배려하는 현장이 기자 눈에 인상적이다. 이를테면 신호등이 없는 네거리에 서 있으면 자동차가 정차 후 도보로 건너 갈 수 있도록 운전수가 손짓했다. 남녀들의 의상이 다양한 색상에 아름답고 호의적이다. 인물사진 촬영에 미소를 띠며 적극 협조를 했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 문화국민이 적극 본받을 수 있을까 ~~~.
한국의 이미지 그룹전시회 기간과 이후에 러시아의 상트•카잔•모스크바•툴라지역, 핀란드의 헬싱키 등을 방문했다. 지역마다 슬라브족의 다양한 문화양식과 정교회의 아름다운 건축양식에 흠뻑 물들기도 했다. 톨스토이 묘는 비석 한 점 없이 덩그렇게 누어 잡초에 쌓여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표트르대제의 명령으로 늪을 개간하여 건설된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문화수도로 되기까지 과정에 놀라웠다. 특히 왕족 감옥 섬 방문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난 6월 19일~28일까지 모든 일정은 한•러문화교육원 전상규 원장의 배려된 가교였다. 여기에 부이사장의 관심과 동행 사협 회원의 따뜻한 이해심이 서로 응결돼 진행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러시아인 빅토르가 동행하여 사진예술에서 이념을 넘어 하나 됨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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