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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민화의 전통 재료 분채 기법을 고스란히 살려 모던한 디자인 적용한 인테리어 그림으로
-福을 염원하는 민화의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해 한국 전통예술인 민화의 아름다움 인식 제고
-‘그림민’ 온라인스토어 오픈 통해 온라인 쇼핑으로도 작품 선택하고, 구입할 수 있어
한국의 전통 민화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전통 민화의 모던 변신展’ 첫 번째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희동 ‘Galley Vostok’에서 열린다.
<그림민>은 한국의 전통 민화에서 착안해, 우리만의 고유한 전통 ‘분채’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되 현대적인 트렌드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민’은 인테리어 그림 브랜드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두 작가 제갈한결, 장수정이 민화를 현대적으로 연구하고 재해석 해보고자 탄생했다.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 한 쌍, 다산을 상징하는 석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기원하는 잉어 등 <그림민>의 작품은 장수, 출세 등 다양한 복(福)에 대한 염원을 친근한 동, 식물을 통해 현대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했다. 모던하지만 위트 있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거나 복을 염원하며 선물할 수 있는 소품형식으로 구성했다. 작품 가격도 30~40만원대로 대중적으로 책정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입하고 소비하며 잊혀진 민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보여주려 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그림민의 두 작가는 “한국 전통 민화를 연구하면서 민화만이 지닌 상징성, 독창성, 해학성에 깊은 매력을 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접하며 예술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림민’ 브랜드를 구상하게 되었다.”며 “현대적인 모던함을 표방하지만 채색 기법은 전통 그대로 ‘분채’를 사용하는 등 전통 민화만이 지닌 아름다운 색감과 아우라를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테리어 그림 브랜드 ‘그림민’은 해당 첫 번째 전시를 시작으로 시즌별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림민’ 온라인샵을 오픈해 사람들이 그림을 고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토어(http://grimmin.modoo.at/)를 운영한다.
그림민 전시 안내
1차 전시: 2016.07.27(수) ~ 07.30(토)
2차 전시: 2016.08.04(목) ~ 08.07(일)
장소: Gallery Vostok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90-16 1F)
오픈시간: 오전 10시 ~ 밤 12시
Opening: 2016.07.27(수)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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