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박득준·전미숙씨가 오는 30일 저녁 7시 반 충북 음성군 반기문평화랜드서 전통기획사용문 주관으로 개최되는 ‘반딧불음악회’시 전진과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양태옥류 진도북놀이를 선보인다.
사나래진도북놀이 전미숙 대표는 “예로부터 북은 전쟁에서 전진을 상징하고 징은 후퇴를 의미했다.”며 “반기문평화랜드서 전진의 북소리 울려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며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혼의북소리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하는 박득준씨는 전남 무형문화재 제 18호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이수자이며 20여년 넘게 진도북놀이 양성과 참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연구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대통령 취임 축하공연, 이명박서울시장 취임 축하공연, KBS 국악한마당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국악인으로 교육ㆍ전수ㆍ공연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전미숙씨는 전남 무형문화재 제 18호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전수자와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진도북놀이를 알리고자 경기 수원을 중심으로 사나래진도북놀이 대표로써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양태옥류 진도북놀이는 전남 무형문화재 제 18호로 예능보유자인 박강열 선생을 중심으로 전수자 발굴방안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예부터 논에서 일하며 복놀이하여 논 북이라 일컬어지고 즉흥성과 흥겨운 춤사위로 일반 북춤과는 다르게 북채 두 개를 사용하며 동작이 큰 남성적인 춤사위로 역동적인 몸짓이 특징인 '진도북놀이'는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신명이 난다. 이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통기획사 용문(070-7792-8484)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