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이두수기자= 21C 평택발전연구소와 한미포럼,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사신문, 평택자치신문이 후원한 배다리저수지 활성화 방안 포럼이 9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전문가 위주의 정책 접근방법에서 벗어나 지역 시민과 전문가, 환경단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생산적인 대안 발굴을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은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생태공원 조성방안, 시민 안전을 위한 CCTV와 인명구조 튜브 설치, 동․식물 현황판 및 애완견 화장실 설치, 저수지로 유입된 토사의 합리적 준설을 통한 수질 개선책 마련,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야생화 군락지 조성 등 동․식물과 사람이 함께 교감하며 쉴 수 있는 명품 공원 조성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통해 많은 고견이 오고 갔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수우 의원은 배다리 생태공원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편히 쉬는 힐링 공간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생, 공존하는 화합의 학습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으며, 배다리생태공원 발전방안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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