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 운영하고 있는 슈퍼오닝농업대학 농산물가공반 학생 40여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장류 만들기 실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배움에 임하는 열기가 매우 뜨겁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집 먹거리는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전통발효음식인 된장, 고추장, 간장, 막장, 쌈장 등을 직접 담가보는 실습 교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항돌연변이, 혈전용해, 혈압강하, 항산화 효과 뿐 아니라,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해독작용이 뛰어난 식품으로써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리의 전통식품인 장류 만드는 법을 계승하고 바른 먹거리를 이어가기 위해서 추진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농산물가공반은 신입생 선발에서 1.5: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가 많다. 교육과정은 주로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편성되었는데 발효음식, 특히 전통장류와 술 빚기 그리고 식초만들기, 각종 계절 과일과 쌀을 이용한 가공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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