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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내, 에너지의 날 맞아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성황리에 진행
○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 에너지의 날 맞아 다양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열어
○ 대전 지역 내, 에너지 빈곤 겪는 지구촌 이웃의 실태 간접 경험과 함께, 에너지 나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교육 현장 열려
○ 체험교실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전달될 예정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계룡문고’, ‘땡이의 미술여행 대전서구지사’,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과 함께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조립체험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볼 수 있으며,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과 에너지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땡이의 미술여행 대전서구지사’의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로 8월 16일 태양광랜턴조립과 랜턴꾸미기 행사에 참여했으며, 성민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5개구 지역에서 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계룡문구는 8월 13일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이 진행되었으며 9월에도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태양광랜턴조립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박주찬 씨는 “대전에서 이런 체험의 장이 열려서 좋다”며 “랜턴을 직접 조립해 보고 아프리카 등 빛이 없는 밤을 보내는 친구들에 대해 들으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신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시민들이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lighting.miral.org)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내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 참여방법 및 문의는 042-223-4669를 통해 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9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면서 글로벌 NGO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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