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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류이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서 만난다
- 대만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 인정, 아시아권에도 다수 팬 보유한 청춘 스타
- 9월 8일 시상식은 배우 신현준, 걸스데이 민아, KBS 이지연 아나운서 공동 MC로 진행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8일(목)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식에 대만의 인기 배우 류이호(刘以豪)가 참석하기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배우 류이호는 대만 드라마 ‘타간타적제2안(他看她的第2眼 / When I See You Again)’, ‘희환일개인(喜歡•一個人 / Pleasantly Surprised), ‘아적귀기우(我的鬼基友 / I am Sorry, I Love You)’, ‘아애니애니애아(我爱你爱你爱我 / I Love You, You Love Me)’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대만을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청춘 배우다. 국내에는 지난 7월에 첫 내한하여, 한국 팬들과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류이호는 “드라마 콘텐츠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 현장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방송 업계에 종사하는 배우 중 한명으로서 드라마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많은 팬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왕대륙(王大陆)도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방문이 어렵게 됐다. 왕대륙 측은 “팬들의 성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스케줄 문제로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 불참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시상식 MC는 배우 신현준, 걸스데이 멤버 민아,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현준은 KBS ‘연예가중계’와 대종상영화제 등 각종 시상식을 통해 노련하고 재치있는 진행 솜씨가 검증된 바 있다. 한편 민아는 첫 지상파 드라마(SBS ‘미녀 공심이’)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내며 신인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은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목) 오후 5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 2TV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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