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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무용단 무용수의 우아한 몸짓 따라 밤하늘도 아이들도 ‘덩실덩실’
이화무용단(단장 정성숙, 58세)이 지난 26일 오후 7시 충주 대우 푸루지오 아파트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입주민 음악회에서 춤사위를 거닐었다.
이번 공연은 정윤주, 변재진, 최수영단원이 강렬한 선율과 퍼포먼스로 하나 된 삼고무를 시작으로, 꽃의 어우러짐을 형상화하여 현란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꽃바구니춤, 인연이란 곡으로 한국무용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부채춤을 선보였다.
또한 해금연주자 손유민씨와 제주소리꾼(민요, 판소리, 국악가요) 양지은씨가 특별출연해 이화무용단의 춤과 콜라보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특별 무대도 준비됐다.
한편 이화무용단은 음성군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한국무용의 세계화를 꿈꾸면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9일 칠석에는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시원하고 경쾌한 공연으로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22일(추분) 오후 7시 신촌 현대백화점 야외무대에서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신명나는 문화캠페인에 우리춤이 지루하다는 고질편견을 깰 예정이다.
이화무용단 정성숙단장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화무용단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함께 고즈넉한 추분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무용단의 정성숙 단장은 예원(중)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일반대학원 졸업(무용학 박사)등의 학력과 강남전통예술단 예술감독,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34호 ‘안성향당무’ 이수자, 원광대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초빙교수, 한국국제예술원 교수, 국립한국교통대하교 스포츠산업연구소 연구원, 한국춤협회 이사, 한국전통춤협회 이사,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이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강사, 한국체육대학교 생활무용학과 강사(전), 용인대학교 무용학과 강사(전), 한국공연문화학회 이사(전)등의 화려한 경력과 함께 저서 및 논문으로는 재인계통춤, 재인계통춤의 특징과 무용사적 가치 연구(한성준‧이동안‧김숙자 중심), 安城鄕堂舞의 紅哀수건춤에 관한 硏究, 효명세자의 정재창작이 한국춤 발전에 미친 영향, 채선향춤의 전승구조와 향토적 성향, 기호지방 춤 예인집단의 조직과 전승가치 고찰, 김숙자춤의 무용예술사적 의의 고찰, 이매방 춤에 나타난 기방무용적 특징 고찰, 국가민족주의 담론 하 한국춤의 발전양상고찰, 한영숙류와 이매방류 승무의 계통적 성향 연구, 한성준을 통해 본 재인계통춤의 특징과 무용사적 가치연구, 이동안을 통해본 화성재인청춤의 가치 연구, 安城鄕堂舞의 紅哀수건춤에 관한 硏究등을 집필해 학식도 겸비한 춤꾼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화무용단은 수시 단원모집을 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02-764-848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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