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학이나 예술작품은 일단 작가의 손을 떠나면 감상자가 주인이 되어 마음데로 평가한다.
누두사진작품을 눈여겨 보면서,순간순간 행복을 그린 그림처럼 아름답고,
빛과 생명의 조화, 때론 심한 마음의 갈등이나 세상에 대한 불만의 표출 일수도.
제도화 되고 규격화된 일상을 탈출 하려는 반항등이 작품에서 엿볼수 있었습니다.
줌바공연및 영상제작,기획일을 해온 필자의 안목으로 내 마음대로 한번 상상해 보았다.
이 영상에서 보여준 디지털시대에 이미지 편집도 자신의 아이디어 창출이다.
대상을 작가 조형론에 따라 오브제와 영상으로 재 구성 하거나,
한국의 누드美學 구상적 시각에서 모델의 포즈 와 작가 의도에 따라 아주 충실한 작품이다.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필(성산교회) 목사님이 한국기독사진가협회를 설립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한국사진방송 심사위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뿐만 아니라 포토 에세이 '그녀가 매일 우물가에 나오는 이유'외 에도 (도서출판세줄),
벽을 깨우는 포토 큐티 (길벗사),사진으로 쓰는 성지순례 이야기 (도서출판진흥)등 저서
발간하였으며, 한국기독교 유적지 가이드북인 '신행여행' 등 기독유적지 관련 책들을 펴냈다.
형식적 순수 사진을 추구해 온 그는 재현적 다큐멘터리 사진이 갖는 미학적 한계성을 자각하고
자신의 잠재의식과 인생관, 신앙심, 철학을 반영해 피사체를 새롭게 재해석해 왔다.
누두를 통해 노출의 내면화된 새로운 시각을 담아 내는데 새로운 느낌이며,
조형성이나 사고의 깊이를 통해 추상적 사실주의에 접근해 보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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