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일 인천시청앞 미래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큰잔치가 개최되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제갈원영 시의장, 인천시 유정복시장 최은영 사모,시.구의원,방광설 시회장, 백옥자 중앙부녀회장 등 군.구 결혼이주여성 100명과 새마을부녀회원 100명 총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큰잔치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을 맞아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과 고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드는 솜씨자랑을 통해 서로의 음식문화를 교류하고, 아울러 전통혼례 시연으로 우리 나라 전통혼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인천시 정무경제 조동암 부시장의 축사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인천인으로서 함께 살아간다는 따뜻한 공동체의식으로 발전되고 더 나아가 인천사랑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시의장의 축사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백옥자 회장의 축사
이날 행사에는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군.구로 나눠 우리 나라 전통음식팀 10팀과 고국음식팀 10팀 등 총 20개팀이 2인1조로 60분동안 그동안 갈고 닦은 숨겨온 음식솜씨를 뽐내고, 초례상과 융단이 펼쳐진 행사장 중앙에서는 전통혼례 시연을 집례하여 한국의 결혼문화를 소개하였고 참석자에겐 상금과 기념품으로 송편을 전달하였다.
지난 8월27에 혼인한 유영호 한지영 부부가 전통 혼례식을 시연하고 있다
군.구 새마을 부녀회장과 내빈들의 기념사진
인천시의회 박승희;의원이 서구 새마을부녀회를 격려
조리경연대회 심사위원장 재능대학 김성수 교수가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조리 심사위원들의 시식
조리경연대회에 나선 참가자들이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으뜸상 연수구 모듬전,파키스탄 볶음밥
버금상 강화군 젖국갈비,중국잡채
버금상 서구 삼색전,월남쌈
한편, 인천시새마을부녀회 조승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주여성들이 300만 인천시민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