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이두수기자= 평택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선용)는 8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470만원 상당(라면 300박스)을 김재균 시의원, 중앙동장 및 중앙동 통장협의회 통장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라면’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앙동 통장님들이 성금을 모아 라면을 구입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홀로사는 어르신 등 300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용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된 어려운 이웃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추석을 맞아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균 시의원은 “통장님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에 우리동 주민들이 훈훈한 한가위를 맞게되었다. 매년 큰 사랑을 베푸시는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형태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통장협의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라면을 기부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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