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FIAP)총회엔 세계60여개국에서 달려온 세계의 사진작가들 300여명과
한국의 사진작가 등 500여명이 모여 서울과 경주 안동 포항을 오가며 치룬 사진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국제포토페스티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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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경복궁 창덕궁 남산 한강 등 서울의 중요 관광 포인트에서 한국적인 각종 민속 경연이 있었으며
이에 매료된 수백 명 세계의 사진작가들은 40여도에 육박하는 폭염도 아랑곳 하지 않고 셔터 누르는 재미에 피곤함을 잊고
열정적인 창작열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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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하회마을 김종흥 장승깍기 퍼포먼스에선 지붕과 창문에까지 올라가 카메라를 겨눌 정도로
절정을 이루었고 경주와 포항을 잇는 세계적인 관광문화벨트가 이들의 카메라에 알알이 기록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서울과 경북에선 수억 원에 이르는 거금을 투자하였다는 소문이지만 우리나라의 중요 관광 콘텐츠를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는 데에는 이들 같은 전문 카메라 집단만한 메신저가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적은 홍보비로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총지휘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 이사장은 수년전부터
이 행사를 널리 홍보하는데 온갖 노고를 아끼지 않았고 2016년 8월22일부터 28일까지 길게 진행된
행사일정 중엔 직접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손수 통역 및 가이드를 마다하지 않으며 진두지휘하여
진행요원들 전원이 자원봉사자들로 영어에 극히 취약하고 비전문인들임에도 큰 문제없이 행사를 대성공 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