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호부청사에서 1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
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열렸다
인천시무형문화재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풍물
놀이, 줄타기, 인천 근해 경기노래 뱃노래,북청사자놀음,경기12장
가 등의 공연행사와 제기, 투호, 윷 등의 민속놀이대회와 다듬이
질, 맷돌리기, 지게지기, 절구질하기. 쌍윷놀이등의 민속놀이와 송
편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신점보기,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등 이
있었다
무형문화재체험에는 장인들 지도아래 단소만들기,작은대금의 소금
만들기,완초장열쇠고리 완성하기 등 민속문화체험이 있었다
또한, 문학동 새마을회에서 먹거리가 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렸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도 있었다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 1000여명은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펴놓고 오순도순 음식을 나누며 가족과 이웃에 우애를
나누는 보람있는 추석연휴를 보냈다
한편,도호부는 조선시대 행정기관의 하나로 상급기관인 목(牧)과
하급기관인 군(郡) · 현(縣) 사이에서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이다
추석날 오후4시30분경에 서쪽하늘 태양위에 채운이 희미하게 보인다
예로부터 채운은 상서로운 기운이 있다하여 큰경사의 징후로 여기고 있다
16일 오전 09:40분 경에 나타난 채운
추석날 보름달은 전국적으로 구름에 가려 선명히 보이지 않았으므로
한국사진방송 가족들과 독자에게 중추절을 맞이하여 채운보시고 좋은기운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