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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무용단 강연경 스타광장서 대중들에게 버스킹 춤사위 선보여, 한국무용가 강연경 “한국무용이 지루하다는 편견 과감히 깬다”
춤꾼 강연경이 22일 6시반 마포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부채산조, 장고춤, 한영숙류 태평무, 강선영류 태평무, 향발무, 살풀이, 즉흥춤 등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대중에게 선사한다고 전통기획사 용문이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한국무용에만 국한되지 않고 현대무용과 발레 등을 결합시킨 다양한 즉흥춤 춤사위와 함께 기존의 형식을 답습하거나 구애받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력을 표현해 대중에게 춤의 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소통에 나섰다.
공연에 나선 춤꾼 강연경씨는 “일반적으로 우리 전통춤이 기방에서나 추던 춤으로 잘못 인식된 것은 일본 강점기를 거쳐 오면서 생긴 오해로, 기방무는 우리 민족의 춤 갈래 중 하나일 뿐이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무용이 대중과 함께하는 이 시대의 춤으로서 한국 땅에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한국 춤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강연경씨는 동덕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용문무용단 주역의 화려한 경력과 함께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춤꾼으로 평가받고 있다.(공연문의 전통기획사 용문 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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