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22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 Bergeson 주한미군 부사령관(미7공군사령관), Sagurton 주한미대사관 참사관, 한연희 평택부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평택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택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는 외교부 1명(4급), 평택시3명(5,6,7급) 등 총 4명의 인력이 근무하며 ▲법률상담 및 자문 ▲배상신청 절차 대행 및 접수 ▲손해배상금 산정 및 관계기관 의견서 제출 ▲이의접수와 소송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주한미군 관련 각종 피해에 대한 구제절차 및 법률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공무수행 및 비공무수행중 발생한 피해 배상에 대한 절차도 안내 받을 수 있어 국민들의 권익보호와 피해구제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터 설립은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 완료를 앞두고 원유철, 유의동 의원이 국회에서 대정부질문, 상임위 등을 통해 필요성을 역설하고 외교부, 행정자치부, 평택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주한미군 사건 사고의 경우 국내법이 아닌 SOFA규정을 따라야하는 특수성 때문에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상담센터가 단순히 사건을 처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상징 도시이자 국가 안보의 중추도시 평택에서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의 화합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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