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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빛이 그려낸 우리의 산’ 작품리뷰2 2016 세종문화회관 정기 전시회
사) 한국산악사진가협회(이사장 이석찬)는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7일간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2016 회원 정기사진전을 연다.
이 전시회의 개전식은 28일 오후 3시에 동 전시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것은 010-3203-4234 (이사장) www.koreampa.com 를 참조하시면 된다.
* 아래는 이석찬 이사장의 초대의 말씀
산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사단법인 한국 산악사진가협회가 2016년 드디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최고의 전당인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초대 창립전을 시작으로 하여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에서의 특별 초대전은 전 세계인에게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러한 큰 행사에 우리 한국 산악진가협회가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산을 사랑하는 열정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가들의 실력이 만든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세 번째로 발간되는 작품집과 전시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사진가들이 최상의 작품으로 명예의 전당인 세종문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이루었음을 축하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산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4계절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아시아경기대회와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행사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전세계인들이 우리의 산악 사진을 관람하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감탄을 자아내던 것이 그것을 증명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산악사진은 결코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산악사진을 찍는 것은 산악인과 사진작가,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야 되는 힘든 작업입니다. 수십수백 분의 일초 안에 만들어지는 짧은 순간이지만 아름답고 의미 있는 한 점의 작품을 위해서는 며칠 또는 몇 년이라는 길고도 힘든 시간을 눈과 비바람, 더위와 추위를 모두 이겨내야 하는 체력과 인내의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 장의 사진은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감동과 행복감이 더 큰 위미가 있겠지만,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힘들고 외로움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깊은 안식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산하가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줌으로서 잘 지키고 보존하여 후대에게 잘 물려줘야 겠다는 자각을 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렇듯 산악사진은 여느 사진과는 다른 진중한 의미가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큰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 산악사진가협회가 이 영광스러운 장소에서 전시를 하게 된 것은 우리 협회의 큰 영광이자 역대 이사장님과 임원들을 비롯 전국에 계신 모든 회원님의 열정어린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산악사진가협회는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국 곳곳의 산을 누비며,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시회 준비와 작품집 출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6년 9월
사단법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이사장 이 석 찬
작품리뷰
11 김용직 아침을 맞는 여름운해 - 지리산
늦가을의 아침 - 마이산
12 김일용 내설악운해 - 설악산
외설악운해 - 설악산
13 김장상 소나무와 운해 - 북한산
북한산 아침 - 북한산
14 김정숙 꿈속의 정원 - 덕유산
덕유산과 설천봉 - 덕유산
15 김정태 바램 - 지리산
구름위의 풍경 - 삼각산
16 김종철 진안골의 운해바다 - 운장산
진안골의 아침빛 - 구봉산
17 김창수 만복의 환희 - 지리산
주작산의 아침 - 주작산
18 김학래 신록과 운해 - 덕유산
철쭉과 신록 - 함백산
19 남광진 폭포가 보이는 풍경 - 백두산
좋은아침 - 태백산
20 노재춘 마이산의 가을빛 - 부귀산
월출산의 여명 - 월출산
* 작품리뷰는 수회에 걸쳐 연재를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