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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그리고 엇나간 팬심
등록날짜 [ 2011년01월31일 19시48분 ]
악플, 그리고 엇나간 팬심


  요즘 웹 이용자들이 겪는 스트레스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악플이다. 예를들면 열심히 논제를 펼쳐도
달리는 댓글들은 '님아, 3줄 요약 좀 ㅡㅡ', '길어서 안읽음.' 등 이런 성의 없는 댓글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요즈음 이러한 댓글들도 악플의 범주에 포함되게 되었다. 실제로 대화를 하거나 할때도 그런 성의없는 반응이
있다면 상당히 기분 나빠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연예계의 악플은 어떤가 ?










 익숙한 연예인들의 이름이 보입니다. 이러한 악플은 오래전부터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으나 대처방안이
마련되지 못해서 많은 별들도 잃게 되었습니다. 또한 엇나간 팬심으로 악성루머나 심한 비난으로 공연성이 존재하는
웹사이트(네이버,다음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업로드하여 외국인도 보는 부분인데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행을 타고 많은 유저들이 하게 된 트위터는 외국과도 쉽게 대화를 하기 때문에 악성루머를 작성시 해외까지
쉽게 퍼져나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엇나간 팬심, 그 형태는?




 엇나간 팬심으로 이런 악성 루머를 퍼뜨려 해당 연예인은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까지 함께 이미지를 추락시키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참 우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데 자신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실추시켜버린다는 것이 말이다.
이는 해당 기사 일부에 노출된 부분이 아니라 유명 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등 많은 아이돌 가수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주변 아시아권의 국가는 물론 헐리우드까지 뻗어가는 우리나라의 위상이 이런 팬들의 엇나간 모습 때문에 시선이 늘 곱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그 것에 대한 대처는 정말 없는 것일까?


그렇다면 엇나간 팬심의 대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미지출처 :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위터 캡쳐




 조금은 강경하게 이야기하는 김희철씨이다. 자신의 팬이면서 자신에게는 상냥하지만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이들에게 질타를 건내는 말인데, 이는 그동안의 흐지부지하던 대처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공인이라고 말을 조심하고 아껴야할 것도 있지만 잘못된 점에는 자신의 소신을 뚜렸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공인의 역할이라고 본다. 그렇게 자신의 팬에게도 불방망이질을 하는 이 모습처럼 다음에는 제 2, 제 3의 김희철이 나와서 익명성을 이용해 막연하게 말을 내뱉는 그런 악플러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나라는 참 이상하게도 팬덤간의 분란도 많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니면 악성루머나 악플, 음란 합성 등
많은 나쁜 행위를 취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성숙한 팬덤문화가 구성되지 않아서인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아이돌도 거쳐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는 양상이라 무척이나 안타깝다. 계속 이렇게 된다면 팬덤간의 양극화도 심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언론에서도 좋게 비춰지지 않아 해당 연예인은 물론 함께한 자신도 결코 좋은 상황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 더 성숙한 팬덤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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