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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새로운 안식처
”구미 셋강이 철새들의 안식처”
등록날짜 [ 2011년01월31일 22시33분 ]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버렷습니다. 철새들의 낙원인 우포와 주남저수지 및 모든 겨울철새들이
은신하고 먹이 활동을 할수있는 장소가 모두 얼어 버리니 철새들은 난감할수 밖에 없다. 그러나
철새들의 눈에는 새로운 보금 자리가 한곳이 있는곳이 발견되었다. 물이 얼지 않는곳 구미의
샛강이 발견되었다. 또 이곳에는 물이 얼지않아 유영도 할수있고 주변에 연밭과 수초들이 자라며
갈대숲과 풀들이있어 먹이 활동과 쉴수있는 공간이 많으며 주변이 트여 경계가 쉽고 인적이
그리 많지않은 들판의 셋강이다. 100마리가 넘는 고니떼와 청둥오리, 기러기등 철새들이 다양하다.
구미와 대구의 일부 사진가들에 알려져 적은 인원이 사진을 찍고있을뿐이다.



강폭이 좁아 300mm 정도면 촬영이 가능하다. 새들도 사진사들을 크게 두려워 하지 않는다.


청둥오리 가족도 편안한 유영과 먹이 활동을 즐긴다.

이곳에 물이 얼지 않는것은 인근에 산천어 양식장이 있어 지하수를 뽑아서 양식장에 물을
공급하여 순환 시키기 때문에 지하수가 온도가 대기 온도보다 높아서 물이 얼지 않는다.

다행이 전국이 꽁꽁 얼었지만 이런곳이 있어  새들이 평안히 쉬고 먹이 활동을 할수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한편 걱정이 되는것은 이런 소식이 전해짐으로 새들의 안식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날아가는 고니의 날개짓 하컷을 찍기 위하여 쉬고있는 철새들을 억지로 날리는게 문제다.
사진인은 자연을 사랑해야 하고 보호해야한다. 그래야 그들도 우리 인간을 두려워 하지않고
늘 가까이서 함께 즐길수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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