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은 오는 2016.10월 6일 부터 2017년
3월 26일 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포토그래퍼이자 닉 나이트의
"닉 나이트 사진전 - 거침없이, 아름답게" (NICK KNIGHT: IMAGE)를 국내최초로 개최한다.
닉 나이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전시를 위한 전시장 미치어처 사진을 공개하여
첫 개인전 준비를 알렸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다큐멘터리적 시선부터 인종,동물보호 등의 사회적 메시지를 포용한 패션
캠페인,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이미지'로 거침없이 탈바꿈해 온
닉 나이트의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영국에서 권력에 저항하는 청년집단을 포착한
'스킨헤드(Skinheads)', 아이디(i-D) 매거진 의뢰로 100명의 셀러브리티들을 스타일러쉬하게
담은 '초상사진(Portraits)',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질 샌더(Jil Sander)등
패션디자이너와 작업한 '디자이너 모노그래프(Designer Monographs)'과 함께, 3층에서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캠페인 화보를 통해 '미'의 가치관에 도전한 페인팅 & 폴리틱스
(Painting & Politics)',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허무는 '정물화 & 케이트(Still Life & Kate)',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맥퀸과의 오랜 협업을 회고한 영상과 3D 스캐닝 등의 실험적 표현기법을
결합한 최신작들로 구성된 '패션 필름(Fashion Film)'을 볼 수 있다.
1958년 11월 24일 영국 런던 출생의 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로, 본인을 이미지-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에서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였으며,
쇼스튜디오(ShowStudio)의 대표이기도 하다.
1980년대 중반부터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톰 포드(Tom Ford), 비요크(Björk),
레이디 가가(Lady Gaga), 케이트 모스(Kate Moss), 보그(Vogue), 아이디(i-D) 등과 같이
독창성의 선두에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왔으며,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The V&A Museum, London),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보스턴 미술관(The Museum of Fine Art, Boston)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2000년도에 설립한 웹사이트 쇼스튜디오(SHOWstudio)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영감과
창작과정 등의 실험적 콘텐츠를 대중에게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연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HIBITION INFORMATION>
▪ 전시 제목 : 닉 나이트 사진전 – 거침없이, 아름답게 (NICK KNIGHT: IMAGE)
▪ 전시 기간 : 2016. 10. 6(목) ~ 2017. 3. 26(일)
▪ 관람 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AM - 6PM (목, 토요일 10AM - 8PM 야간개관)
▪ 관람 요금 : 성인(19세 이상): 5,000원 / 학생(8-14세): 3,000원 / 어린이(3-7세): 2,000원
▪ 장르 : 사진, 영상
▪ 주최·주관 : 대림미술관 (www.daelimmuseum.org)
▪ 후원: 대림그룹,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우리카드
▪ 장소 / 연락처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 02-720-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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