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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배우 손예진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에서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이날 오픈토크에서 손예진은 ‘소예진’이라는 별명에 관해 “어느 순간부터 쉬지 않고 일을 한다고 해서 ‘소예진’이라고 해주시는데 어감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처럼 우직하게 일한다고 생각을 해주셔서 별명을 지어주신 것 같다며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덕혜옹주’의 호평에 관해 “덕혜옹주는 사실 연기적으로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많았던 작품이지만 아이 때부터 노년까지의 연기를 해야 하는데 그동안 연기하면서 배우고 쌓인 경험으로 했다”고 했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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