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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기념촬영, 제3회 세계한인 순국선열. 애국지사. 호국영령 합동추모식& 후손대상시상 녹화중계4.
대부분의 행사 중간에 축하객들이 가버려 마지막엔 썰렁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행사엔 많은 인사들이 남아 멋진 기념촬영을 해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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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재단(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박사)에선 매년10월5일로 미국에서 재정된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천절인 10월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세계한인 순국선열. 애국지사. 호국영령 합동추모식 및 후손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오후2시30분경 하객들과 관계자들이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세계한인재단 추모위원회 김재정 사무총장의 사회로 식전행사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본 행사는 세계한인재단 이동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상 및 추모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대길교회 실내악 현악3중주(피아노 조현혜 바이올린 이혜정 첼로 황미정)의 아름다운 선율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식전행사에선 박상원 총회장이 한인재단 청년홍보대사 등 스탭들의 위촉 및 임명식을 거행했다.
이어 진행된 본 행사는 윤성원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세계한인재단 청년대사들의 태극기 입장과 국기에 대한 의전행사에 이어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경재 대회장의 환영사와 노래함 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서채린 양의 바이올린의 흥겹고 경건한 화음이 장내를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서 이경재 대회장과 후손대상 려용덕 심사위원장은 후손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영광의 수상자들은 순국선열 대상에 우성 박용만 장군 후손, 박용만 기념재단의 박상원 회장, 애국지사 대상에 유일한 박사의 후손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호국영령 대상에 대한민국 군경전몰유족회 최혜근 회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시상식을 마친 행사는 대길교회 연합찬양대(지휘 김병희 반주 조현혜)의 ‘자유와 평화를’ 의 찬양가가 웅장하게 울려 퍼지고 베델교회 김선호 목사는 성경봉독을, 대길교회 박현식 목사는 추모예사, 이어서 사)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회장, 대한언론인협회 제재형 회장,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고종욱 총재, 하와이 한인회장 박봉룡 회장이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고,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의 인사말씀과 광고에 이어 새전교회 정려성 목사의 축도 및 폐회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우성 박용만 장군은 감옥에서 이승만 박사를 만나 의형제를 맺고 1909년 미국내 최초의 한인군사학교 한인소년병학교를 설립하여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1928년 중국 북경에서 암살되어 업적이 왜곡되었던 숨겨진 순국선열이다.
유일한 박사는 유한양행을 세워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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