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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손글씨 통한 한글교육 어플 ‘단비’ 한글날 맞춰 선봬
K팝과 한류열기에 맞춰 전 세계인들의 한글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힌류스타 콘텐츠를 활용해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는 한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단비(DANBI)’가 한글날에 맞춰 정식 런칭됐다.
지난 9일 선보인 ‘단비’는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사명과 비전을 목적으로 한류스타들의 손글씨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타들의 손글씨를 따라 써보고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회화를 청취하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로, ▲자음과 모음 쓰기, ▲음절 학습, ▲1~3글자 쓰기 학습, ▲음성 및 영상 학습, ▲필수 대화문 100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과정은 한류 스타의 손글씨를 직접 선택해 학습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지쓰기 기능을 추가해 개인이 직접 쓴 글씨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로 공유하고 한류스타에게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는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한글 사용을 생활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한글을 보다 가까이 할 수 있는 메뉴로 손꼽힌다.
엔터테인먼트와의 연계를 통한 한류스타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단비는 손글씨는 현재 배우 진구, 배우 한지민, 에프엑스 루나, 레드벨벳 아이린, 아스트로 차은우 등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한류 스타들의 손글씨가 추가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한편, 이미 지난 7월 말에는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된 대규모 한류문화행사 KCON 2016 LA에 참가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돌아왔으며, 단비를 통한 수익금의 100%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한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에 현금과 현물로 한류스타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개발사인 두모어팀 측은 “한글을 배우고 싶지만 어려운 한글로 인해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단비(Welcome Rain)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금번 정식 출시일이 한글날로 정해져 더욱 의미가 남다르며 이에 대한 각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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