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국립대학(BIOTECH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생명공학과 연구 교수들이 개발한 코코넛오일 브랜드 ‘코코넛토브(Coconut Tov)’ 제품들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국내 출시된 코코넛토브 제품들은 필리핀의 청정한 환경에서 수확된 싱싱한 코코넛 열매를 주원료로 생 코코넛의 과육과 과즙을 넣고 원심 분리한 후 코코넛 오일을 즉시 추출하여 생산한 코코넛오일을 활용한 제품으로, 업체 측은 100% 비 정제되어 열을 가하거나 탈취, 탈색하지 않은 최상급의 고급 식용오일로 누구나 섭취 가능하며 피부에 발라도 좋다고 전하고 있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코코넛오일과 코코넛비누로, 오일의 경우 100ml부터 500ml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비누는 아기비누, 커피비누, 글루타티온비누, 모링가비누 등 용도와 성분에 따라 세분화 되어 있다.
코코넛토브오일은 섭취 시 일반지방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화되어 체내에서 지질단백질 형태로 바뀌지 않고 다른 지방들처럼 혈액을 순환시키지도 않고 바로 간으로 보내져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코코넛토브오일의 중사슬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은 인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근육에 글리코겐(glycogen)을 유지시키는 것과 같으며 이런 이유로 운동선수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2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든 고급 수제비누인 코코넛토브 비누는 라우르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게 살아있어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손상시키거나 노화 시키지 않는다고 말한다. 피부 항균작용으로 피부감염을 막아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코코넛토브 아기비누의 경우 산화방지제, 방부제, 색소, 알콜 등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어 연약한 유아나 신생아 목욕에 최적화된 비누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다량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모링가, 코코넛꽃 수액만으로 만든 코코넛토브슈가도 함께 판매 중이다.
관계자는 “필리핀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코코넛오일이 한국에서의 건강과 웰빙 열기에 의해 함께 주목받게 되어 수요가 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필리핀국립대학교 생명공학과에서 고속원심분리방법에 의해 제조를 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신뢰성을 주고 있어 향후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