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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국제아트페어 김희연 작가 전시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한국미술시장의 하나인 제 15회 KIAF 2016/ART SEOUL(한국국제아트페어) 개막행사가 2016년 10월 12일 오후5시에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삼성동코엑스 1층, A & B HALL에서 개막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며, 아시아 아트마켓의 선두주자인 KIAF / ART SEOUL은 올해에도 16개국 170개 갤러리가 참여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확장된 현대 미술 세계의 경험 선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현대 미술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의 주빈국인 대만은 총 11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이들은 대만을 대표하는 원로, 중진 작가를 비롯해 최근 활발하게 국제미술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보다 의미있는 주빈국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서양화가 김희연 작가는 B52 GALERIE PICI에 작품 시간유희를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청담동 갤러리 피치(강남구 도산대로 87길25)에서 초대개인전을 마치고 KIAF 2016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제롬 코탱(Jerome Cottin) 신학박사(파리 카톨릭대학 예술학 교수)의 평문에서 「작가의 작품에는 그만이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느낌, 관조들이 서정성을 깃들여 화면에 꾸며진다. 그의 필은 어느 정도 무심필이다. 계획적이기보다는 그때 그때, 마음따라 운필의 묘미를 보인다. 그래서 화면은 유연하고 자유스럽다.
물 흐르듯이, 때론 소리없이 바람이 지나가듯이 자유로운 언어들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원색보다는 스스로 배합한 중간색을 통하여 대상의 본령을 유추해낸다. 그 색의 옷을 입은 대상들은 은근하게 자기를 발언한다.
대상과 선과 색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감미롭고 부드러운 실내악처럼 눈가에 젖는다. 구상과추상이 공존하면서도 서로가 잘 친화되는 화면이 그의 능력을 증거 해주고 있다. 이런 조형들은 자칫 산만해지거나 주제가 모호해질 수 있는데 김희연은 숙련된 기교로 그런 위험을 불식해내고 있다. 그의 자연은 웅장하지 않다.
그가 바라보는 것은 가장 일상적인 것들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꽃이나 나무다. 말하자면 소소한 자연이다. 그러나 평범하거나 작다고 아무 뜻이높은 산을 이루는 것도 그 소소한 자연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풀잎 하나, 꽃잎 하나에도 생명의 뜻이 있다. 작은 생명도 다 깊은 뜻을 갖고 있다」.
그의 조형적 의상은 그런 것들을 바라보고 속으로 갈무리하는 것이다. 다시 그것들은 그의 내면에서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몽유의 화면이 된다. 그러므로 그 대상들은 단순한 자연의 모습이 아니다. 그리움이기도 하고, 기다림이기도 하고, 기쁨이며 슬픔이기도 하다. 때론 외로움의 대사이며 적막한 시간의 위안이기도 하다.
김희연(Kim hee-yeon)작가는 홍익대학교미술대학원 회화전공졸업 (M F A)하고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20회(서울,공주 ,뉴욕,베를린,.파리,칸느)를 개최한 바 있다.
초대 및 단체전은 조형아트서울2016PLAS(서울,코엑스,2016), 부산화랑제(부산,벡스코,2016), 홍콩어포터블아트페어 (홍콩,2015), Miami Spectrum Art Fair(USA,Miami.2014), Seoul open art Fair(코엑스.2010.2014), 싱가폴 어포터블 아트페어(싱가폴,2014), Salon d'Art Contemporain Business art(L'espace Pierrecardin, paris,2009), piniere mathis(프랑스,파리.2007). 단체전 100여회 전시.
수상은 2007년; 1er Prix du Jeune espoir du tropee europeen de peinture contemporaine A.N.A (Paris. France)(국제-유럽 현대미술작가 회화대상수상), 제23회 대한민국미술대전및 , 특 .입선 8회 수상, 현재;양천미술협회. 아트메트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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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