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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2016년 10월14일 - 16일(3일간)까지 초량 차이나타운 특구, 초량 전통 재래시장, 부산역 일원에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졌다.
동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서 가족이 즐기는 축제, 댄스파티(줌마*라인), 특색있는 중국문화 체험이란 주제아래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동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산역광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부스를 축제기간 내내 운영하고, 초량전통 재래시장, 이바구길과 거점시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였다.
또한 이번 축제를 “주민이 직잡 참여하고 구민이 주체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오페라 갈라쇼, 가왕선발전, 다문화 음식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중국 국무원이 지정한 경극보호기관인 ‘호북성 경극원’을 초빙하여 30여명의 출연배우가 서유기 등을 넌버벌 포퍼먼스(줄거리 없이 리듬과 비트만으로 공연)로 선보이며 중국 소수민족 민속춤, 천수관음, 천고, 부채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한중문화공연이 축제기간 중 펼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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