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인천 애인(愛仁)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는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아시아 5개국이 펼치는 퍼레이드, 문화공연, 패션쇼 등으로 진행 되었고 한국외에 4개국 200여명의 공연단이 참가하였다
또한 홍보부스 및 체험장을 운영하고 푸드트럭과 아시아 음식 부스도 운용하여 긴 행사시간에 간단히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었으며 외국 참가자들에게 한국음식을 선 보였다
이날 H.E.Raul S. Hernandez 필리핀 주한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한국내 다문화적 가치 재고와 참가국간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믿으며, 각국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속에 존재하는 공통성을 읽어내고 문화는 나눌 때 더욱 의미가 있음을 알게 해주신 행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오후 5시에 개최되는 밤 공연에는 시네마&드라마OST 콘서트가 열리고 최근 드라마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린(Lyn)과 자전거탄풍경, 린나이팝오케스트라가 출연하였다.
구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애인 페스티벌과 연계해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아시아 5개국이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 축사
H.E.Raul S. Hernandez 필리핀 주한대사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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