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야생화 사진작품을 통해 함께할 수 있도록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 ‘정양진의 야생화 사진전시‘ 초대전을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1달여 간 초청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28일 11시 30분 개막식을 열고 서울시 관계자와 성동구청 및 보건소 등 관할 내빈들이 축하의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한편 정양진 작가는 한국사진방송 원로작가로 한사방 지면을 통해 오랫동안 ‘정양진의 야생화 세계’를 꾸준히 연재하여 사단 및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중진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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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는 산과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꽃 또는 들꽃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들의 가까운 산과 들에는 철따라 들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으나 몸이 불편하여 만나보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야생화 사진작품을 통해 함께할 수 있도록 사진전시를 요청하여 기꺼이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탱자나무 외 36점의 야생화는 생물생태기록과 사진예술을 더해 촬영한 작품들입니다. 그렇지만 같은 종(種)이라 하더라도 자생지의 환경에 따라 꽃의 색깔과 전초(全草)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 사진 또한 그렇게 촬영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생화 사진가 정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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