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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인연으로 살고지고”, 송정언 가야금독주회 ‘인연’ 청주아트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씨가 11월 4(금)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가야금 독주회 ‘인연(因緣)’을 갖는다고 국내유명 국악에이전시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전통기획사 용문에 따르면, 이번 가야금 독주회 ‘인연因緣’은 2011, 2013, 2015년 독주회 이후로 맞는 4번째 독주회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재즈 세션과 판소리 명인, 수필가를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한다고 전했다.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씨는 단국대 일반대학원 국악과 졸업하였으며,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 역임, 한·러수교 20주년 모스크바 초청공연, 독일·드레스덴 KOREA 페스티벌,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초청공연, 한·중 국제교류 ‘한국의 숨결단’ 대표,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폐막공연 등 다수의 공연과 송정언 가야금 아카데미, 뮤직&갤러리 아트홀 인/가야금 앙상블 인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국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제17회 전국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명인부 종합 최우수상, 제8회 무진국악대전에서 일반부 종합 대상(국회의장상)을 받았으며, 제9회·13회·14회 전국 청소년국악경연대회 지도자표창장을 수상하며 지도자로서도 인정받아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 명지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출강하며 후진양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2011, 2013, 2015년 독주회 이후로 맞는 4번째 독주회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재즈 세션과 판소리 명인, 수필가를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한다.
재즈 세션으로는 재즈피아니스트 윤정로(헤리티지 소속)와 드러머 고중원, 베이시스트 이준현이 출연하며, 판소리 명인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윤진철 명인이 출연한다.
또한 수필가 이은희의 글로 그녀와 가야금의 인연에 대한 수필을 직접 낭독하는 무대도 마련 되 주제에 대한 이해와 분위기를 더욱 심취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인연에 대해 전하고 싶다는 그녀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재비금, 바다와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바다의 노래, 춘향이의 신세한탄을 그린 쑥대머리,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베싸메무쵸, Fly Me to the Moon 등 다양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그녀의 손끝에서 시작된 가야금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충청북도·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티켓발매는 공연세상(1544-7860) www.concertcho.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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