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예쁜동화 '반디작은 도서관'을 아시나요?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소래포구로 가는 길목에 예쁜도서관이 있다.
숲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좁다란 골목길을 걸어가는 발품을 조금 팔아야 만날 수 있다.
'반디작은 도서관' 은 야트막한 숲이 병풍처럼 둘러쳐있다.
넓다란마당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와함께 동화속 주인공들이 곳곳에서 반기고 서 있다.
'반디작은 도서관' 은 사립도서관이며 어린이 전용도서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야외공간과 3층의 규모에 영어 자료실, 아동 자료실, 그림책방,토론실, 열람실, 배움터실,휴게실,정원과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 곳에서의 운영 프로그램은 기존의 도서관 운영방을 달리하고 있다.
계절따라 숲체험 놀이가 함께 곁들여 지고 교사의 지도가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책 속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의 독후감 형식의 틀에 박힌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들은 인솔 교사들을 놀라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정해진 규칙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책나라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반디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계절 숲체험 활동, 영어 스토리텔링프로그램,빛그림이야기, 계절별 주제에 맞춘 캠프, 돌그림 이야기 등 열린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누구든 사전에 예약하면 참여 할 수 있다.
오는 17일엔 미추홀 도서관과 함께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 모든게 일괄적으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야하는 어린이들에게 맘껫 뛰어놀면서 상상의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언제든 찾아와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웃고 뛰어놀고 추억을 한 아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 " 라고 말했다.
도서관운영시간은 월요일 에서금요일까지는(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bandylib.tistory.com)를 방문하거나 전화(032-432-055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으로 자연풍경이 들어와 있다.
▲도서관의 모든 책상이나, 책장은 나무로 되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벤터마킹하러 방문하고있다.
▲눈속에 파뭍힌 돌그림 이야기
▲숲으로 둘러싸인 도서관 정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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