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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대통령 99주기 천도제와 박근혜 대통령 하야 100만명 시민궐기대회
12일 오후 서울 문래역 문래근린공원 박정희 흉상앞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신 99주년을 기리는 ‘박정희 대통령 光英 薦明大薦禮’ 가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세계인류세심운동총본부 사)박정희대통령정신문화선양회 주최, 광영한류의 시원 SG엔터테인먼트 사)대한경신연합회 박정희대통령천명대천례봉행위원회 주관으로 오전10시부터 시작된 추모례 새남굿 등 각종 굿판이 벌어졌고, 오후2시부터 시작된 추모제는 추도사 발원문 등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우룡대사는 발원문을 통하여 제2 제3의 혁명이 올수도 있음을 엄숙히 경고하였으며 효천 고두병 SG엔터테인먼트 사무총장은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하기도...
이날 행사는 박정희 대통령 흉상 앞에서 진행 되었는데 이 자리는 원래 제6관구 군부대가 있던 곳으로 이곳에서 군인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혁명을 모의했다고 알려져 있다.
* 이 행사에 대한 동영상은 별도의 뉴스로 자세히 중계하겠습니다.
한편 그 시간 박근혜 대통령 OUT을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이 전국, 특히 서울 세종로 일대를 뒤흔들었고 특히 오후 6시경 청와대의 코앞인 내자동 일대는 철통같은 방어막에 오도 가도 못 한 시민들은 애꿎은 경찰들에 분통을 터트리기도...
이날 인근 자하문 터널이 완전히 봉쇄되어 걸어오거나 발길을 되돌린 많은 시민들은 성벽처럼 굳건히 막아선 경찰들의 버스 밑으로 기어서 이동을 하여야 되었으며(특히 아이를 안은 부모들까지) 이에 일부시민들은 상황이 이럴진데 어떻게 평화시위가 가능하겠느냐며 분통을 터트렸고 한편에선 그래도 '비폭력시위' 를 요구했다. 또 다른 어느 시민은 버스 위 까지 봉쇄한 경찰들을 향하여 국민이 낸 세금으로 산 이 엄청난 버스들을 다 망가트린다며 지붕 위를 향하여 거친 항의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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