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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樂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놀이판’ 강남연가 시즌2 열려
강남문화재단의 강남전통예술단(예술감독 정성숙)이 강남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한국춤을 선보이며, 강남구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강남 연가 시즌2'를 선보인다고 13일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남의 역사와 소재로 강남의 말죽거리에 피어난 사대부 <정파발>과 여사당패<이화>와의 계층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한국의 춤과 소리 등 우리의 전통예술을 통해 표현하는 가족 극이다.
상반기 상설공연동안 매진행렬과 함께한 ‘강남연가’가 한국무용에 소리를 더한 전통 극으로 다시 태어나 시즌2 공연이 선보인다.
예술단 정성숙예술감독 “한국춤에 소리를 더한 ‘국樂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놀이판’ 강남연가 시즌2 전통무용극에 중국 여행사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곧 외국관광객을 매혹시킬 수 있는 강남 전통문화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화 여주인공역에는 차세대 한국 춤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인 88년 8월 8일생 홍연지씨가 주역을 맡는다.
홍씨는 세종대 무용과 졸업, 세종대 무용학 석사, 세종대 무용과 박사과정, 국립무용단 인턴무용수를 거쳐 (사)우리춤협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22회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작침'여자주역, 28회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춤다솜무용단의 2013중국광저우기획공연 '키스 더 춘향‘의 여자주역 등을 맡으며 화려한 경력과 함께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남연가는 코엑스에서 15(화)일 5시30분, 강남씨어터 16(수)일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 17(목)일 오후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설공연이 무료진행예정이며 공연관람은 강남문화재단(02-6712-0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전통기획사 용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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