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6 SPG Dream 빌딩 8층 아트스페이스 J에서는
" Kim and Hong first show"전이 진행되고있다.
전 시 기 간은 2016.11.15(Tue) – 12.29(Thurs) 이고,
관람 시 간: 월-금 10:00 –18:00, 토 11:00-18:00 이다.
본 전시는 적외선을 감광지에 노광시키는
방법으로 인화되어 전시되는
특이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10년 연속 이 기획전이 열린다고한다.
전 시 내 용:
킴앤홍 프로젝트.
킴앤홍 (Kim and Hong)은 작가 김규식과 현홍의 ‘전시 브랜드’이다. 이 프로젝트는 매년 한 차례, 각자의 젤라틴 실버 프린트를 공동으로 전시해 보겠다는 두 작가 간의 약속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총 10회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 첫 번째 전시이다.
두 작가의 미적 지향점은 사뭇 다르다. 그간의 작품과 이력을 비교해 보면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그 둘의 촉을 건드리는 두 개의 연결고리가 있다. 사진에 대한 애정이 그 첫 번째이고, 흑백 은염 프린트에 대한 열정이 그 두 번째이다.
소재와 주제로 묶이는 공동 전시는 흔하다. 그러나, 일정한 형식적 제한을 전제하고, 그 테두리 내에서 작가적 기량과 상상력을 실험하고자 하는 전시는 흔하지 않다.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두 작가의 공동전시는 서로의 작품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며, 또한 변모하는 작업들은 일종의 사진적 히스토리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해 본다. 올해는 첫 전시를 기념하여 김진호 작가도 함께 한다.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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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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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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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홍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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