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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황당실험’에 비난 패러디 봇물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등록날짜 [ 2011년02월15일 18시55분 ]


[한국사진방송] 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된 '인터넷게임과 폭력성'에 대한 무리한 실험에 비난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날, 인터넷 게임과 청소년의 폭력성에 대한 황당한 실험을 했다. 서울의 한 PC방에 찾아가 관찰 카메라를 설치 한 뒤, 사전 동의없이 일순간에 컴퓨터의 모든 전원을 내리고 청소년들의  반응을 살피는 실험이었다. PC의 전원이 나가고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욕설 등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기자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청소년들이 욕설을 하는 등 격한 감정 표현을 보였다. 폭력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하게 변했다."며 뉴스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누구나 저런 상황에서는 화를 낼 것.", "이 실험과 폭력성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느냐?"며 황당실험을 비난하고 나섰다.  "바둑을 두는 할아버지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바둑판을 엎어보겠습니다.", "MBC 기자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사마감 임박한 기자의 노트북 전원을 꺼보겠다."등 패러디물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사진방송/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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