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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음악단체 ‘느닷’ 사물놀이의 새로운 점을 찍다. “광화문아트홀”
중학교시절 경기도 양평에서 사물놀이로 맺어진 30살 청년 7명이 11월 24(목)일 오후 5시 광화문아트홀에서 버스킹에 나선다고 국내유명 국악에이전시 ‘용문’은 밝혔다.
이날 삼도설장고 완전판, 영남농악가락 완전판, 판굿 축소판, 개인놀이등 1시간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연희음악단체 느닷(NewDOT)은 순 우리말로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징조나 낌새를 뜻한다. 영어 표기로 NewDOT을 사용해 전통연희음악에 새로운 점을 찍겠다는 포부를 담아내고 있다.
느닷은 지금부터 15년 전, 중학교 시절 “양평 강상한소리”를 창단하여 세계사물놀이겨루기 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후 고교시절 예고에 진학한 친구들은 “사물놀이 진고”라는 팀을 만들고, 고향 양평에 남은 친구들은 “사물놀이 한뫼” 라는 팀을 만들어 경쟁하면서 두 팀 모두 다시 한 번 대통령상을 연이어 받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멤버는 문상준(30,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 권설후(30,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 주영호(30,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 안병진(30,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 표한진(30,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졸), 이준형(30세, 중앙대학교 음악타악과 졸), 장미나(30,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 조갑동(30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현재 서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전통연희음악단체 느닷”을 다시금 창단하여 전통공연예술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힘쓰며 농악, 민요, 판소리, 무속음악, 탈춤, 한국무용을 활용하여 느닷만의 새로운 음악으로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문의/ 전통기획사 용문 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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