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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영상으로 보는 육완순의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강동아트센터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일 시 2016.12.23.(금) 오후 8시/ 12.24(토) 오후 3시, 6시
장 소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주 최 강동아트센터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주 관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티켓금액 전석 20,000원
예 매 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인터파크 1544-1555
할인내역 강동구민 10% (1인4매, 주소가 확인되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학생(초·중·고·대학생) 30% (1인1매, 학생증 또는 의료보험증 지참)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노인, 다둥이행복카드소시자 50% (현장증빙자료 미지참시 차액지불)
공연문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공연기획 MCT 02-2263-4680
STAFF
안 무 육완순
연 출 김성한
음 악 Andrew L. Webber
음악감독 이문세
무대감독 박 현
의 상 윤 관
분 장 김은희
영상기록 지화충
사진기록 김찬복
번 역 서광선 현영학
홍보진행 한지원 이온누리 홍동현 김아름
CAST
12.23(금) 최두혁 이윤경 류석훈 황영근 김영재
12.24(토) 김재덕 최수진 안영준 진병철 최진한
43년을 이어온 현대무용가 육완순의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는 세계 최초로 현대무용으로 안무된 작품이며 현대무용가 육완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원작은 1970년 영국 팀라이스와 앤드류 웨버에 의해 작사, 작곡된 록 오페라로 뮤지컬 작품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명작이다.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는 탁월한 음악과 뛰어난 안무의 절묘한 조화로 1973년 초연 이래 85만 명이 넘는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무용 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해 12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를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간결하고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2천 년 전의 역사. 고전적 레퍼토리를 현대적이고 강한 움직임과 음악으로 표현되는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는 개방적이고 동적인 무대로 펼쳐지지만 그 안의 종교적 색채가 퇴색되지 않은 채 그 의미를 더욱 심도 있게 승화시킨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예수가 고난을 겪던 마지막 일주일 동안의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공연은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용극으로 빠르고 다이내믹한 음악에 간결하고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구성되며 매번 새로운 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6년 신진 무용수와 영상을 결합한 NEW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1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영상을 활용하여 복잡한 세트와 구성을 덜어내고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의 3대 주역 무용수들과 새로운 무용수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다양한 무용수들의 기량과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3일(금)은 최두혁, 이윤경, 류석훈, 황영근, 김영재가 출연하여 안정되고 노련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기존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며 24일(토)은 신진 무용수 김재덕, 최수진, 안영준, 진병철, 최진한이 출연하여 신선하고 색다른 감각의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를 선보임으로써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 현대무용계를 이끌어 온 원동력, 육완순
예술감독 육완순
1933년 생 전라북도 전주 출신의 현대무용가로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무용을 전공. 도미하여 일리노이주립대학과 코네티컷대학에서 현대무용을 공부했으며,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과 호세 리몽(José Limón) 등을 사사했다.
1963년 국립극장에서 가진 귀국 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현대무용을 도입한 육완순은 탁월한 예술적 역량을 토대로 현대무용의 토착화와 세계화에 현저한 공로를 세웠으며, 특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30년간의 교직생활을 통해 현재 한국의 현대무용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부분의 무용인들을 배출하여 한국무용계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예술감독, 육완순무용원 대표 등을 맡고 있다.
Program
서막
1, 서곡
2. 천당을 꿈꾸다
3. 무슨 소란
1장 호산나
1. 알 수 없는 일
2. 염려할 것 없어
3. 예수는 죽어야 해
4. 호산나
5. 열성당원 시몬
6. 불쌍한 예루살렘아
7. 빌라도의 꿈
8. 성전 모리배의 소탕
9. 염려할 것 없어
10. 어떻게 그를 사랑해
11. 영원히 저주받다
12. 피 값
2장 잡히시던 날 밤에
1. 최후의 만찬
2.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
3. 체포
4. 베드로의 거부
3장 어둠이 땅을 덮던 날
1. 빌라도의 심문
2. 헤롯왕과 예수
3. 유다의 죽음
4. 빌라도의 법정(매39대)
5. 수퍼스타
6. 십자가의 죽음
7. 부활(요한복음 19장 41절)
CAST
12.23(금)
예수 / 최두혁
현) 대구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제19회 동아 무용 콩쿨 현대무용부문 <금상>
제1회 한국현대무용진흥회 <남성 무용가상>
04. 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안무 <국무총리 표창>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상임안무자 역임
막달라 마리아 / 이윤경
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회장
제4,5회 국제 바뇰레 안무가 경연대회 최고무용수상, 대상 수상
제4회 일본 국제무용경연대회 금상 및 안무상
2002년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8 춤 연기상, 아름다운 시선상 수상
2010 대한민국무용대상 SOLO & DUET 최우수상 수상
가롯 유다 / 류석훈
현) Dance Company The Body 대표
청주대학교 무용과 및 경희대학교 대학원 졸업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2001 최고무용가상>
제4회 일본 국제무용경연대회 금상 및 안무상
2011 Best Dancer Award 수상 –SCF 서울 국제 안무대회
댄스비전 2013 아름다운 시선상 수상
빌라도 / 황영근
현) Company YJ 대표 및 상임안무자
현) 창원대학교 외래교수
창원대학교 무용과 졸업,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전국대학 무용 콩쿨 현대무용부문 대상 수상
제19회 전국무용제 연기상 수상
PAF 춤연기상 및 베스트 레파토리 수상
헤롯왕 / 김영재
현) M.A.P DANCE SKETCH 대표
제11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 선정 “THE DAY”안무
국립현대무용단 단원 역임
2010 제31회 서울무용제 연기상 수상
세종대학교 무용과, 상명대학교 무용과 출강 역임
12.24(토)
예수 / 김재덕
현) 모던테이블 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현) 싱가포르 T.H.E Dance company 해외상임안무가
한예종 20주년 기념공연 총감독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 초청 안무 'Tension Espacial'(2015)
브라질 지아데마 시립무용단 초청 안무 'forca fluida'(2016)
브라질 쿠리치바 시립발레단 초청 안무 'super natural'(2016)
막달라 마리아 / 최수진
현) soojinchoidance art-director
2008 ALVIN AILEY School in NEW YORK
2008~2012 Cedarlakedance contemporary ballet in New York
2013-2014 국립현대무용단 "11분" 안무가 선정
2014-2015 M.net 댄싱9 시즌2,시즌3 출연
김수로프로젝트 ' alone ' 안무 및 출연
가롯 유다 / 안영준
현)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
현)단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뮤지컬학과 겸임교수
현)PDPC(Physical Design Performance Company)대표
경성대 무용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졸업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협동 박사수료
전.경성대학교 무용학과 초빙교수
빌라도 / 진병철
2013 SPAF 서울댄스컬렉션 안무상
제11회 그리스헬라스 국제무용대회 전체 대상
제41회 동아 무용콩쿠르 전체 대상
제14회 일본 나가노 국제무용대회 안무상, 우수 테크닉 상
제 6회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콩쿠르 전체 대상
제14회 단원 예술무용 콩쿠르 전체 대상
헤롯왕 / 최진한
현) 댄스트로젝트그룹 Tan Tanta Dan 대표
현) 서울기독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예술대학교 강사
한성대학교 무용학과 동대학원 졸업
한국현대무용진흥회 2016 댄스비전 최고무용가상
제 21회 한국춤평론가회 춤평론가상, 춤연기상
2011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발 Solo&Duet 심사위원장상
Review
“백번의 설교 능가하는 위력 느껴”
풍부한 상상력으로 박진감 있는 무대 이룩
- 73. 4. 21.(초연) 이화여대 학보, 김재은(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 교수)
“세련된 기교와 짜임새 있는 연출”
수퍼스타 1차 앵콜공연에서 특히 세련된 기교와 짜임새 있는 연출이 이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끈 원인이었지만 더욱 높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무용수들의 뛰어난 앙상블이었다.
- 73. 5. 19. 중앙일보, 이병임(무용평론가)
“영원한 관객이 따르는 무대예술”
이 관객과 함께 살아가는 육완순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 설교를 능가하는 설득력과 특출한 안무는 예술 속에서 성경을 전달하고 있다.
- 78. 6. 3. 일간스포츠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뜨거운 종교적 감동을...”
이 작품이 예수를 인간세계로 끌어내려 친근감을 주면서도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까지도 뜨거운 종교적 감동을 느끼게 하는 점에 매혹되어 오늘날까지 <수퍼스타>에 몰두하게 되었다.
81. 4. 4. 경향신문
“100회 기념공연 록오페라<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춤-노래로 각색”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두 명의 예수가 경연을 벌인다. 한쪽은 무용극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다른 한쪽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현대극장’에서 춤과 노래솜씨로 겨루게 된 것. 무용극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올해는 1백회 기념공연이다. 우리 무용계에 전례 없는 최장기 공연인 셈. 이번 무대를 위해 현대무용계의 ‘陸사단’이 1백 12명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출연팀을 구성하여 맹연습에 들어갔다.
- 84. 12. 7. 조선일보
“당대에 맞게 시대의 흐름에 변화해 공감할 수 있는 무대”
73년 부활절 예배를 위해 무대에 올릴 때만 해도 대단한 충격과 화재를 낳았으며 13년이 지나면서 이젠 현대무용의 전통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전통이 됐지만 ‘당대에 맞게 시대의 흐름에 변화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미고 있다’는 것. 음악과 미술에 비해 격을 낮춰보던 일반의식을 무용의 예술적인 깊이와 모든 예술은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또 현대무용을 대중화시키면서 주역 무용수들을 중견무용가로 키워 온 것도 모두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 한 작품에서였다.
- 86. 12. 22. 매일경제신문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젊은이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춤판이 있다”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는 기독교를 믿든 안 믿든 누구나 알고 있는 예수의 이야기다. 예수가 고난을 당하던 마지막 며칠 동안의 사건을 다루면서도 2천 년 전의 상황과 분위기는 가장 현대적인 요소들로 표현된다.
- 89. 12. 22. 한국일보
“만인의 춤 수퍼스타”
지구촌의 왕래가 일일권이 듯 늙지 않는 춤이 있다면 색동으로 점점 젊어져서 만인에게 춤으로 부활하니 수퍼스타.
- 90. 김영태(무용평론가)
“우리 현대춤 전파의 사도”
<수퍼스타 지저스크라이스트>는 우리 현대춤 전파의 사도이며, 우리 춤 문화의 미래를 향한 예언자적 기능까지도 지닌다 하겠다.
김태원(무용평론가)
“다이내믹한 움직임의 향연”
최다 최장 기록을 세운 이 공연은 그 내용면에서도 앞으로도 수없이 계속될 충분한 저력이 있다. 다이내믹한 움직임의 향연으로 시대에 따르는 변형 폭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다른 20년 후의 <수퍼스타>를 기대하게 된다.
- 93. 3-4. 무용예술, 문애령(무용평론가)
“21세기형 예수 그리스도”
육완순은 5명의 안무가들이 새롭게 몇 장면을 재구성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산뜻하고 개성이 넘치는 21세기형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2002. 12. 12. 국민일보
“스승과 제자로 연결된 아름다운 무대”
35주년 기념공연 출연진들은 모두 훌륭했다. 유다 역 류석훈은 끊임없는 열연으로 무대를 능란하게 압도했고, 빌라도 역 황영근도 새로운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세 명의 막달라 마리아가 차례로 등장하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최근에는 탁월한 기교파 이윤경이 도맡아 해왔는데, 이번에는 선배인 안신희가 주요 장면에, 마지막 죽음과 부활에서는 전설 같은 막달라 마리아 박명숙이 등장했다...<중략>...35년 전 출연했던 무용가를 같은 작품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과연 있기나 했던가를 따져보면서 스승과 제자로 연결된 무용계 모습이 새삼 아름답다고 느꼈다.
- 2008. 4. '몸' 문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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