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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미술가 최지원 화가의 화려한 변신
한국화가 최지원 선생은 뒤늦게 시작한 미술로 두 번째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이색 예술가다.
고교를 졸업하고 은행에 입사하여 교양으로 서예와 꽃꽂이를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미술이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숙명적으로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은행퇴사 후 서예학원을 운영하며 틈틈이 문인화를 배우던 중 미술 공부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하고 싶어 만학도로 미술대학 회화과에 진학하여 열공을 쌓았다. 주부의 일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노력이 헛되지 않아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게 되었고 그 치열한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비구상 부문 입선, 구상 부문 특선이라는 큰 상도 받아 널리 인정도 받게 되었다. 요즘은 대학에서 부전공으로 공부한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행복요양병원에서 미술치료 수업을 하며 환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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