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환러춘제(歡樂春节)』는 한국에서 7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번 행사는 한.중국문화원주관으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인천송도동북아무역센터8층 웨이하이관에서 춘제묘회로 열렸다.
조동암 인천정무시장과 인천시의회 황인성 제1부의장을 비롯해 박승희, 박영애 시의원, 박윤배 테크노파크 원장, 김재열 인천예총회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위신롱(禹新荣) 후난성문화청 부청장, 스루이린(史瑞琳) 주한중국문화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번 행사는 후난성 무형문화유산전시 및 시연, 갑골문 서화전, 후난성 민족음악단 공연, 찬조출연으로 인천서구 풍물패 공연과, 공연이후에는 후난성 문화청, 갑골문화연구원과 한국국제친선문화교류회, 인천예총연합회, 한중문화교류센터, 인천문화원연합회 간의 협력양해각서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1월 15일(일) 14:00~17:00 인천차이나타운에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사자춤, 중국민족 의상쇼, 한복(汉服)의상쇼, 앙가(秧歌)공연, 기념식 및 가무공연 등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환러춘제(歡樂春节)’는 중국 문화부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중국 최대 규모의 해외 중국춘제문화 브랜드이다. 중국문화부는 국가 상관부위원회와 각지의 문화단체 및 재외기관과 함께 공동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년에 한 번 열리는 ‘환러춘제(歡樂春节)’는 한․중 양 국민의 이해와 호감을 증진시키며 한․중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깊이 있게 발전하고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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