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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2017년 정유년 문화예술로 지역브랜드 만들기에 나서
인구 11만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물 맑은 양평은 전국에서 인구비례 문화예술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예술의 고장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이(2011.12.16.)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배경으로 안정적인 단계적 도약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확보하여 추진해왔다.
2017 정유년 새해부터 새로운 출범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미술관은 글로컬 시대에 대처하는 양평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그 사명을 함께 하고자하며 또한 군민이 행복을 느끼는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자한다. 여기에는 미술관 운영의 생동감 넘친 기획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성, 건전성은, 지역작가를 발굴 등용하여 국내외 미술계와 수평적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등, 양평의 미술이 곧 세계와 동질성을 이루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지역 환경을 배경으로 한 사업별 추진은 전문성과 독창성을 가지고 사업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먼저 시즌별 특성화 기획전시는 연간 총 4건과 특별기획 1건을 준비하였다. 전시들은 지역밀착형으로 지역작가들이 대폭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미술여행-1, 봄 프로젝트는 한․불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프랑스와 양평전(프랑스 현대미술작가 : 50명, 한국현대미술작가 : 10명, 양평원로미술작가 : 30명)을 2017.3.10.-4.23까지 미술관전관에서 전시한다. 미술여행-2, 여름 프로젝트는 친환경 생태문화를 조명하는 하이퍼리얼리즘 회화와 입체조각, 영상미디어 전시가 2017.7.21.-9.3일까지 40여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이 전시된다. 미술여행-3, 가을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 없었던 기획전시로써 양평의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이다. 전시는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하며 양평지역에서 보이지 않게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들을 구석구석 찾아서 양평의 얼굴을 바라보는 전시로 꾸며진다. 미술여행-4 겨울 프로젝트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여 관객들이 미술관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구성한다. 전시는 하이테크시대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미래로 향한 첨단예술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자하며 이와 함께 전시되는 제6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이 기존의 가을전시에서 겨울전시로 이동하여 미술관 6주기와 함께 전시된다.
그리고 미술관대관은 총 6건으로 그동안 9일 기준전시를 15일 전시로 전시기간을 대폭 넓혀 지역 및 전국 일원의 작가들의 발표기회를 보다 의미있게 만들어간다. 여기에 기획공모대관(전시공간지원 2건)은 전국 규모의 우수작가 또는 양평의 우수작가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시와 더불어 교육아카데미는 2017년도 미술관 전시연계교육으로 주말과 주중에 이루어지는데 유, 아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창의예술교육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벽지의 마을을 찾아가서 도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게 되고, 맞춤형 교육에서는 미술관의 다양한 홍보와 섭외를 통해서 미술관수업을 접수받아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미술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일반인들이 미술 사회학을 통해 미술관 문화와 함께 문화지식을 넓혀 가도록 하고자 했다. 또한 미술관 학술세미나는 양평 지역문화와 미술인들의 활동 그리고 실태환경을 조망하는 작가연구, 자료수집을 통하여 미술관 전시자료로써 가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끝으로 이번 정유년 새해, 새롭게 출범한 미술관운영은 지역의 문화아이콘이자 예술가들의 예술의 창이 되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역학교와 연계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민들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 소통하는 미술관이자, 생동감이 넘친 전문성과 공공성이 정착, 누구나 가고 싶은 가족미술관이 되어 양평문화브랜드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한국에서 현대미술을 최초로 만나는 양평군립미술관을 만들어 갈 것이다.
전시 및 교육문의 : 031) 775-8515(3)
홈페이지 : www.ymuseum.org
양평군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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