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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 공연장에서 '제1회 2017 K.S.F 라틴댄스 동호회 대항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에듀케이션이 주최하고, K.S.F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 살사의 저변확대와 연말 동호회 공연팀들의 대회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2017년 1월부터 매년 연초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K.S.F 라틴댄스 동호회 대항전을 주최한 '리오신'(본명 : 신준범)은 "2015년 6월 국민대학교 총장배 바차타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도에는 라틴댄스(살사, 바차타, 키좀바)의 프로 커플전과 단체전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이후 하반기에는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의 팀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그들만을 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제1회 K.S.F 라틴댄스 동호회 대항전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커플전을 제외한 동호회 단체전 4개 부문(살사, 바차타, 키좀바, 샤인)으로만 진행했으며, 앞으로 많은 동호회가 참가하여 매년 K.S.F 라틴댄스 동호회 대항전이 이어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도 화려하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한국 최고의 댄서들과 유명인사인 니르바나, 라티노, 러버, 럭비공, 룸바, 맥, 모니카, 뮤즈, 바사라, 부산유나, 블랙칸, 사라, 살사도, 아리, 아톰, 에어, 유나, 윤우조, 자이, 점프, 조폭마눌, 춤의문, 타이라, 히따노로 구성된 24명의 심사의원과 대회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의 투표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살사 3등 블라댄2030
▲살사 준우승 K살사
▲살사 우승팀 강남살사
▲키좀바 준우승 엘살키좀바
▲키좀바 우승팀 강남키좀바
▲샤인 3등 자오코
▲샤인 준우승 라틴라온
▲샤인 우승팀 바사라
▲바차타 3등 라틴라온
▲바차타 준우승 살사홀릭
▲바차타 우승팀 니르바나썬스타일
이번대회의 전체 총상금은 1,800만원으로 각부문 우승팀과 안무가에게는 한국 살사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해외 살사투어 체제비 지원과 축하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며, 국민대학교 입학시 장학금 지급이 주어진다. 한편, 국민대학교 총장배 대회는 6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 K.S.F 라틴댄스 동호회 대항전 입상팀 명단>
● 살사 부문
우승팀 : 강남살사
준우승 : K 살사
3 등 : 블라댄2030
● 키좀바 부문
우승팀 : 강남키좀바
준우승 : 엘살키좀바
● 샤인 부문
우승팀 : 바사라
준우승 : 라틴라온
3 등 : 자오코
● 바차타 부문
우승팀 : 니르바나썬스타일
준우승 : 살사홀릭
3 등 : 라틴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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