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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 3大국악단인 안산시립국악단 초청음악회 성료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 최정상 지휘자 임상규씨가 국내 3대 국악단인 안산시립국악단을 지휘하고 있다.(사진제공 전통기획사 용문)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음성문화예술회관은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 임상규가 이끄는 국내 3大국악단인 안산시립국악단을 초청해 지난 17일 대공연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기민요를 불렀던 배우 양금석씨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중과 함께 열창하고 있다.(사진제공 전통기획사 용문)
국악공연하면 고리타분하다는 고정관념으로 객석 점유율이 30%도 못 미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주최측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날 연주회는 객석 점유율 93%와 함께 마지막 앵콜곡이 끝난후 관람객으로부터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절대가인 민요 소리꾼 유현지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악한마당 신년음악회에서 재담과 입담으로 관중의 혼을 빼고 있다.(사진제공 전통기획사 용문)
안산시립국악단은 웅장하고 무거운 곡 대신 아리랑환상곡, 척 맨지오니(Chuck Mangione )의 영화음악 '산체스의 아이들(Children of Sanchez)'을 태평소 협연, 영화ost(시네마천국, 올드보이, 언더더씨)등을 연주했다.
이어 탤런트 양금석씨가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등을 부른 깜짝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3대국악단인 안산시립국악단 초청 음성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에서 객석률 98% 관람으로 음악회가 끝나고 관람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제공 전통기획사 용문)
앙코르곡으로 안산시립국악단이 내나이가 어때서, 당신 때문에 등의 친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할 때는 관중 모두 일어나 이날의 음악회가 신년새해 복을 불러주듯 함께불러 풍성하게 마쳤다.
한편 차세대 경기민요 소리꾼 유현지가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재담과 입담으로 이날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 음악회는 KTV 국민방송(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국악콘서트 울림(해설 박애리, 연출 심봉근)에서 오는 설날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공연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통기획사 용문(070-7792-8484)으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