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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가 하은숙, Kim's Photo Story 속도 냅니다.
Kim's Photo Story (선선선 선의 미학, 라인의 미학) 초대작가란 편집중입니다.
초대작가 하은숙 편, 레이아웃을 조금 별나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한쪽에 이미지가 치우치고 한면은 아주 검거나 희게요, 공간이 조금 아깝지만 ‘여백의 미’를 살려보니 나름 감성적이고 개성적인 포스가 느껴지네요.
더구나 작가노트나 작가 프로필 등 일체 없어 더욱 간결하고 강렬한 느낌마저....
물론, 이대로 끝난 것은 아니고 인쇄 직전까지 언제든지 수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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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여년전쯤 다음에 매주 1회씩 사진 강좌를 하기로 했는데 거부를 하였습니다. 당시 왜 거부를 하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매주 누드강좌로만 하라고 해서였던 것 같고요. 제 평생 가장 큰 기회를 놓친거죠. 당시에 다음이 포털 중에 제일 컸고 다음 사이트를 통하여 매주 누드강좌를 했다면 아마도 세상이 뒤집어 졌을 겁니다. 그 당시 이것 주선해 주신 영화감독 강현일 님께 지금도 너무 죄송하고 한스럽습니다. 빙신!!!!
그 후 도서관 납품 전문 메이저출판사에서 제 몽골 누드콘텐츠를 최고 인기작가 수준인 12% 인세로 발간하여 대대적인 마케팅을 한다는 것을 거부하고 제가 직접 냈다가 별 볼일 없는 책이 되었고요. 빙신!!!!
또 파리에 똥침을 놓다. 는 내용이 흥미진진하죠. 동아일보 국장께서 읽어 보시고 무척 좋은 내용이라며 동아일보에서 발간하겠다는 것을 역시 거부하고 제가 직접 편집했다가 편집 너무 형편없어 서점에서 안 받아 주어 서점에 내보지도 못했죠. 빙신!!!!
위 열거 왜에도 굵직한 기회가 여러 번이었는데 매번 놓쳐 요모양 요꼴입니다. 이번 책 발간 계획도 크게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시리즈로 끈질기게 계속 낸다면 얘기가 달라 질 겁니다. 물론 책 그 자체로 흥행몰이는 못해도 다른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이 글을 읽거나 제 주변에 계신 분들도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하지 뭐....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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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책은 “중국 황산의 와호장룡 누드집”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국황산에서 누드 촬영을? 그게 가당키나 한 얘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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