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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에 반했나? 반했다!! 반하다3040 울산본부 창립
23일(월)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반하다3040 울산본부 창립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반기문 전 총장이 귀국한 이래 전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팬클럽 시도본부 창립대회로 손인석 중앙상임공동대표와 조성빈사무총장, 송종환 전)파키스탄대사가 중앙대표로 참석하였으며, 바른정당 강길부 국회의원,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부의장, 한동영 시의원 등 회원 200여명이 함께했다.
울산본부는 작년 12월 19일 신권철 본부장을 필두로 조직을 구성, 중앙발기인 대회 참석을 기점으로 오늘 창립대회를 준비, 본격적 활동에 나서게 된다.
신권철 울산 본부장은 “이 자리가 우리 청년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반 전총장님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강길부 의원은 축사에서 “반 전 총장과는 국토부 차관시절 인천국제허브공항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당시 반 전 총장은 외교 관료답지 않은 열린 마음과 강한 리더쉽이 인상적 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 의원은 “지금의 강대국에 둘러싸인 외교정책과 민족 최대 현안인 통일문제를 푸는 데 반 전 총장의 국제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기 모인 젊은이들이 정의감을 갖고 결단력을 갖춰 달라.”고 말했다.
반하다3040은 이날 “반기문에 반했나? 반했다!”란 구호를 외치며 현재 1000여명 수준의 회원을 1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순회 ‘Why BAN?' 토론회와 드림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하다3040은 지난해 12월 21일 반사모3040으로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나 기존 극보수단체의 느낌을 탈피하고자 지난 4일 여의도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공식명칭을 반하다3040으로 변경했다.
반하다3040은 울산본부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축북,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7개 시도별 창립대회를 2월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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