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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IBF 팬 퍼시픽 챔피언 등극
”대선배님들이 건넨 말들이 내게 큰 힘이 됐다.”
등록날짜 [ 2011년02월28일 13시22분 ]
이재성(29.홍수환체육관)은 2011년 2월 27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F Pan Pacific 쥬니어 패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필리핀의 레이 라스피나스를 꺽고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초반 이재성은 원투 스트레이트와 복부 공격으로 쉽게 이기는 경기를 하는듯 했지만
라스피나스의 반격도 거세지면서 7회 이재성은 위기를 맞는듯 했으나 큰무대어서 뛰었던 경험으로 노련하게 위기를 넘겼다.
세컨드의 홍수환은 계속 앞손 두방을 주문하며 상대의 역습을 막았고
경기 흐름을 되 찾은후 착실히 저수를 쌓으며 2:0판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후 이재성은 "대선배들이 건낸 말들이 내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고
이 경기에는 홍수환이 링세컨드로 나섰고 장정구 김태식등이 관중석에서응원을 보냈고
변정일 전 챔피언도 중계석에서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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