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시 진위면 약진회(회장 최진석)에서 23일(목)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진위면사무소(면장 최병철)에 전달했다.
1972년 창설되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약진회는 진위면 소재 기관, 단체, 기업체대표 등 6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이웃돕기, 장학사업, 기업체 연계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권문식 약진회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저희의 온정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과 시름을 보살피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병철 진위면장은 “약진회가 매년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경기 불황과 가축 전염병(AI 및 구제역) 발병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하는 것은 나눔과 배려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15세대에 생계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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