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해양경찰의 감찰 활동이 ‘꾸중 보다 칭찬’, ‘지적 보다 소통’으로 바뀌고 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금까지 적발과 지적 중심으로 진행됐던 감찰 활동을 소통과 경청 위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기존 적발 위주의 감찰 활동을 소통과 경청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모범 경찰관 즉시 격려제, 수범 사례 추천제, 불합리한 법령‧업무지침 발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평택해경 감찰관이 해상치안 현장에서 헌신과 책임을 다하는 경찰관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모범 경찰관 즉시 격려제가 눈길을 끈다.
실제로 지난 2월 26일 오전 7시 40분쯤 평택항을 순찰하던 평택해경안전센터 송은아 순경(28세)은 자살을 기도하던 70대 남자를 발견하고 설득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김두형 서장으로부터 장려장을 받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