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2017 Ballet For All Bravo Ballet Festival'이 지난 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Ballet For All Bravo Ballet Festival'은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와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아마추어 발레 애호가와 발레 수업을 정기적으로 수강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발레 축제중 하나이다.
이날 한국발레협회 도정임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발레를 통해 삶의 만족감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라는 특별한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오늘의 공연이 출연자분 모두에게 영원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장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첫번째 참가팀 '발레인'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1막 여섯 요정의 장면으로, 오랫동안 자식이 없던 프로레이스탄 나라의 왕비가 오로라 공주를 낳고 이를 축하해 주기 위한 파티에 여섯 요정이 나타나 오로라 공주에게 축복을 내리는 장면이다.
(사진) = 두번째 참가팀 '차&김 발레 컴퍼니'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코펠리아(Coppelia)는 레오 들리브(Leo Delibes)의 음악에 아르투르 생 레옹(Arthur Saint-Leon)이 안무를 담당한 3망 4장의 작품이며, 레오 들리브가 작곡한 선율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한 제3막 중에서 왈츠 장면을 우아한 표현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사진) = 세번째 참가팀 'Swans 발레단 B'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쇼윈도의 마네킹들... 음악 속에 하나둘씩 깨어나 춤을 추기 시작하나다. 그들 모두가 즐거운 춤의 향연을 벌인다.
(사진) = 네번째 참가팀 'The Raon 발레단'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Pas de Quatre는 1845년 세자레 퓌니의 음악으로 쥘 페로가 안무한 축하 의식용 발레 작품으로 4인무라는 뜻이다. 당대 최고의 발레리나 4명을 한 무대에서 공연해 뜨거운 화제가 된 작품으로, 그중 오프닝 부분을 재구성하였다.
(사진) = 다섯번째 참가팀 '신은석 Ss발레단'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코펠리아의 이야기는 낭만주의 초창기에 활동한 독일의 신비스러운 문호 E.T.A 호프만의 작품을 발레로 만든것으로, 인형 제작가인 코펠리우스 박사(Dr. Coppelius)가 하나의 아름다운 인형을 만들어 이것에 코펠리아라는 이름을 붙이는데서 비롯되는 인형의 이야기이다. 이번공연은 레오 들리브가 작곡한 선율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한 제3막 중에서 왈츠 장면이다.
(사진) = 특별공연으로 참여한 '유니버설 발레단' 김나은과 강민우가 우아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발레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작품이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이다. 아돌프 아당의 음악에 쥘 페로와 장 코라이의 안무로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했다. 초연 후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사랑 받는 <지젤>은 한 여인의 운명적 사랑과 숭고한 희생을 아름답고도 비극적으로 담고 있다. 총 2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1막에서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며 광란의 여인이 되는 '지젤'의 모습이 그려지고, 2막에서는 죽음을 뛰어넘은 애틋하고 숭고한 지젤의 사랑을 아름답지만 더욱 비극적으로 보여준다.
(사진) = 여섯째 참가팀 '최효정 발레스튜디오'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잠자는 숲속의 미녀 1막 중 오로라 공주의 생일을 축하연에서 선보이는 귀족들의 경쾌한 춤으로, 오로라 앤트런스, 4명의 왕자와의 로즈 아다지오 다음에 나오는 안무로 1막 특유의 궁정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작품이다.
(사진) = 일곱번째 참가팀 'js발레'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리 바야데르 2막의 '왕궁 정원' 장면으로 감자티와 솔로르의 결혼식. 축하 향연이 화려하게 벌어지면서 힌두사원에서 온 무희들의 축하 장면이다.
(사진) = 어덟번째 참가팀 '시크릿발레S'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라 바야데르 3막 중 '망령들의 왕국'의 장면들을 다른 음악으로 재구성, 재안무한 작품이다. 6명의 군무진의 발레블랑(백색발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아홉번째 참가팀 '인천 KNB발레 아카데미'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당대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4명의 발레리나인 마리탈리오니, 루실그란, 카를로타 그리지, 파니체리토가 함께 출연하여 각자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발레리나의 시대적 위상을 보여준 로맨틱발레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1941년 영국 무용가 안톤돌린(Anton Doline)에 의해 재안무된 작품이다.
(사진) = 열번째 참가팀 'Swans 발레단 A' / ⓒ이대웅 기자
■ 작품내용
영국의 록밴드 '비틀즈'의 음악을 바로크 양식의 연주곡에 현대적 안무로 연출한 창작발레로 특정한 스토리텔링이 없으며, 음악분석에 의한 추상적 세미클래식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바로크음악의 특징처럼 곡선적이고 웅장하며, 감정이 풍부한 선율에 조화로운 동작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사진) = 공연을 마치고 참가했던 모든 출연진들이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사진) =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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